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치매예방하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우리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치매란 무엇인가? 

●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하여 우리의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합니다.

 

●  노인분들에게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정상적인 노인들도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변화는 일반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지기능은 30대에 정점을 이룬 뒤 50~60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70대에 접어들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기억력 감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기억력 저하가 정상 노화의 일부인지 아니면 인지능력의 병적인 문제인지를 감별하는 것입니다. 

 

2. 치매와 건망증 구분 

● 치매와 건망증에 대해 구분해 보아야 하는데 요즘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치매인지 의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억력 저하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것만으로 치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검사를 통해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해 보아야 합니다.

 

●  건망증은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고 세세한 부분을 잊는다. 귀띔이나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한다. 바로 떠오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난다. 이경우는 건망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치매는 기억장애와 더불어 여러 영역의 다양한 인지장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지장애가 발생하고, 이러한 인지장애로 일상생활 능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수년간에 걸쳐서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의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자, 학력이 낮은 경우, 흡연자, 머리가 다친 적이 있는 경우, 배우자가 없는 상태 등이며, 이러한 경우 치매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치매는 일상생활에서 사건 자체를 잊는다. 귀띔이나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최근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럴 경우 치매라 할 수 있습니다.

 

3. 치매 의심증상 10가지

●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  언어사용이 점점 어려워진다.

●  시간과 장소를 자주 혼동한다.

●  판단력이 많이 감소하거나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

●  물건을 잘못 간수한다.

●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많이 온다.

●  성격의 변화가 심하게 온다.

●  자발성이 많이 감소한다.

 

4. 치매는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  각 지역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걱정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치매상담,  예방, 조기진단, 교육, 자원 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노인분들에게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기억력 장애로 기억력 저하가 서서히 진행하며 오래전 기억보다는 최근의 사건이나 경험에 대한 기억 저하가 현저한 경우, 과거에 능숙하게 처리하던 일상적인 일이 서툴러지거나 전혀 하지 못하게 되기에 이르고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억하지 못할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시간, 장소, 사람을 알지 못하는 지남력의 저하(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익숙한 길을 헤매다가 길을 잃는 것)

▶ 언어능력의  현저한 저하(물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여 이것, 저것으로 부르거나 의미 없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의사소통에서 적절한 어휘를 생각해내지 못해 의사소통이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

▶ 어떤 지시에 따하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지 못하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동작을 수행하지 못함

▶  처음에는 전화 등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는 일상생활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가 점차 식사, 목욕, 세면, 대소변 가리기 등의 활동도 점점 어려워짐 

 

● 중앙치매센터에서는 24시간 365일 편리하게 전문상담이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치매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분들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지원내용은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치매정보 및 돌봄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원인,  증상 및 치료, 치매예방, 지원 서비스와 환자 돌봄 기술, 간병부담, 정서지지, 스트레스 관리에 관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5. 치매예방 수칙

●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을 30분 정도 걸으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가능하시다면 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치매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면 걷기 운동은 칸트처럼 규칙적으로 하면 치매예방효과에 아주 좋을뿐더러 뇌건강에 좋고 건강장수의 지름길입니다. 

●  식사는 항상 규칙적으로 하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잘 챙겨드시는 게 좋습니다.

●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한 독서를 하고 좋은 문장을 매일 반복하며 많이 쓰세요.

●  술은 아예 드시지 마시기를 부탁드리며, 드시더라도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드시기 바랍니다.

●  담배는 절대로 피우지 마세요. 담배는 뇌건강에 안 좋고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절대로  금연해야 합니다. 

●  머리를 조심하여 다치지 않도록하여 뇌논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  가족과 친구를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혼자 있으면 외로움과 고독으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울 수 있으니 지인들과 자주 소통해야 합니다. 

●  매년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마무리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치매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독서와 운동이 최고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걸으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