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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의 기본 감기 예방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기
    건강 2024. 2. 7. 16:21

    건강한 생활의 기본은 감기예방에 있습니다. 감기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감기 예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란?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가장  흔한 급성기 질환입니다. 즉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인후, 후두, 코,  비강 등에 생기는 가장 흔한 호흡기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치료할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므로 증상 완화가 치료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기 증상에 특이적인 약물을 투여해야 하며, 이럴 경우 반드시 동반 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기는 주로 가을,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봄부터는 발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체로 소아는 1년에 6~8회 정도, 성인은 2~4회 정도 감기가 발생하는 정도입니다. 이러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손 씻기와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적인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는 200여 가지의 바이러스 아형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계절적 요인과 나이에 따라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비율은 차이를 나타냅니다. 보통 리노바이러스(rhinovirus)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50% 가까이 차지하고, 가을철에는 보통 70% 까지 증가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보통 1~3일째에 가장 증상을 심하게 느끼고 증상이 심한 경우 7~10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게 증상을 나타내므로 어떤 특정 증상으로 특정 원인의 바이러스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나 하기도 감염 등 다른 질환이나 합병증이 의심될 때는 바이러스 배양검사, 세균검사, 혈청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감기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없고 필요에 다라서는 증상 완화를 위하여 증상에 따른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감기의 일상적인 예방을 위해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인 손 씻기와 호흡기 관리를 위하여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에서 나오며, 이러한 분비물이 기침이나 가래, 재채기, 코 풀기 등을 통해 퍼지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가장 흔한 전파 경로는 손을 통한 전파와 기침을 통한 전파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만 상기도 정상 세균들의 분포가 바뀌거나 분비물의 원활한 제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이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감기는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합니다. 이럴 경우 우리 몸이 이러한 외부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만큼 저항력을 갖지 못한 경우에 감기에 잘 걸리게 되므로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는 특히 몸관리나 호흡기 관리를 잘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 흡연을 하고 계시는 분들, 과로와 무절제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기는 감기 환자가 기침을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에 원인 바이러스가 같이 묻어 나와서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전파가 됩니다. 또한 손을 통한 접촉으로도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감기환자와 악수를 하는 등 손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환자의 얼굴이나 손, 환자가 사용하는 수건 같은 주위 물건 등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다가 다른 사람이 이를 만진 다음 눈이나 코를 비비게 되면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감기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감기치료 및 예방방법 

     ● 감기는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감기로 인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39℃ 이상의 발열과 호흡곤란,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식은땀과 오한을 보이는 경우, 귀에 통증이 있는 경우, 심한 두통,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심한 피로감, 영유아의 경우 계속 우는 경우, 10일 이상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집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방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자주하여 집안 공기를 청정상태로 유지하여 주어야 합니다. 집안에 감기 바이러스가 남아 있지 않도록 지속적인 환기가 감기의 자연적인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은 항상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감기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어서 감기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찬음식은 되도록 삼가고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도록 하는 게 감기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감기치료에는 지속적인 운동이 감기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몸이 욱신거리고 움직이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안이나 밖에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감기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약간 땀을 흘린다 정도의 운동이 감기치료에 더욱 좋습니다.  

    감기예방 및 치료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적정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감기예방과 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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