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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치아 관리하기
    건강 2024. 2. 5. 14:29

    건강한 치아는 우리 생활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사 후 양치하는 습관 들이기

      충치의 대부분은 당 성분을 입속에 있는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므로 입안에 있는 세균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크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이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결을 따라 위아래로 바르게 칫솔질을 하고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잘 제거하여 치아에 플라크가 붙어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 후에는 입안을 깨끗이 잘 헹구어 입안의 청결을 최상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됩니다. 칫솔질은 유아기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항상 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을 습관화해 두어야 합니다. 칫솔질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와 잠자기 전 하루 최소 4회 이상 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건강한 치아 관리의 지름길입니다. 

     

    2. 유아기에 손가락 빠는 습관 없애기

       유아기에는 아이들이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빠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빨게 되면 손에 있던 많은 세균들이 입속으로 들어가 입안에 있는 세균들과 혼합되게 됩니다. 이는 많은 세균 들로 인해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턱을 괴는 습관은 입속에 타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입속에서 타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타액이 끈끈하게 되는데 이러한 끈끈한 타액 속에는 입속의 미생물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구강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턱을 괴는 습관은 부정 교합이나 얼굴의 비대칭 부정을 만드는 중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구강 건강에도 좋습니다. 턱을 자주 괴게 되면 치열이 바뀌면서 악골이 비대칭적으로 형성되어 구강병이 발생할 확률을 높이게 되며 이는 점진적으로 목과 척추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 불소용액으로 입안 헹구어 내기

       어린이 들은 불소 용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매주 1~3회 불소 용액으로 입안을 헹구어 주면 치아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이것은 영구치를 튼튼하게 하고 입안에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치아관리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소 용액으로 입안을 헹구어 낼 때에는 3~5분 동안 입안에 불소 용액을 충분히 머금고 있다고 뱉어 내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불소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시면 안 됩니다.

       청소년기에는 아직까지 턱뼈가 완성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치아가 계속해서 자라는 중이므로 이 시기에 흡연을 하게 되면 성장을 방해하고 치열의 변화를 유도하게 됩니다. 특히 흡연을 할 때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압력으로 인해 치아가 혀 안쪽으로 끌러 당겨지게 되므로 부정 교합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않으면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많이 끼게 되므로 이는 치주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에는 흡연을 하면 안 됩니다. 아울러 흡연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건강에 해로우므로 금연하시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5. 올바른 칫솔질로 튼튼한 치아 유지하기

       구강 검진을 받으러 의료기관에 갈 때에는 평소 자신이 쓰는 칫솔을 가지고 가서 올바른 칫솔법에 대하여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은 탄력도가 쉽게 떨어져서 치아 사이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칫솔질을 옆으로 하는 것은 치아를 마모시키기에 아주 좋은 형태이므로 이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치아 형태로 칫솔질을 위아래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에게 자신에게 맞는 칫솔 종류를 추천받아 볼 필요가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을 배워서 좋은 칫솔질 습관을 길들이는 게 아주 좋습니다. 더구나 영구치는 평생 써야 하므로 자신의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방법을 익혀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6. 탄산음료 마시지 않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탄산음료는 강산성을 띠므로 치아를 부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충치는 일반적으로 치아가 부식되면서 시작되게 됩니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탄산음료를 마시더라도 빨대를 이용하여 삼키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에는 입안을 물로 즉시 깨끗하게 헹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7. 이가 아프고 시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양치하기

       평소 얼음이나 찬 음식은 치아에 상당한 부담을 주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양치나 입 안을 헹굴 때는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따뜻한 물은 치은에 피를 가장 잘 공급하여 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체온과 유사한 온도에서 시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가 시리고 아플 때는 부득이 차가운 물로 헹굴 때는 시린 이를 자극하지 말고 평소보다 적은 양의 물을 입안에 넣고 5초 정도 머금고 있다가 입안을 헹구게 되면 차가운 물이 약간 미지근한 상태가 되므로 어느 정도 시린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8. 당 성분이 높은 음식물을 줄여서 먹기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은 과일이나 음식은 충치를 일으키기 좋습니다. 특히 당 성분이 치아 사이에 끼여서 자신도 모르게 충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분이 높은 과일이나 보통 설탕에 절인 음식물인 경우에는 드신 후에 즉시 입안을 물로 헹구어 주거나 양치질을 하여 입안을 깨끗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건강한 치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당분이 많은 음식은 삼가고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여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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