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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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에서 폭군이 되다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16:02
조선조 제10대 왕은 연산군이다. 그는 제9대 성종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교적 질서에서도 첫째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무난히 세자책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원자로 태어나서 아주 어려서 어머니가 폐비로 사약을 받아 사사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 사실이 훗날 밝혀지면서 그는 폭군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그의 어머니 폐비 윤 씨는 자태는 아름다웠으나 성품이 고약하여 임금의 얼굴에 손톱자국을 내는 등 품행이 좋지 못하였다. 이것이 훗날 폐비가 되는 문제의 실마리가 되었고 연산군도 어머니의 성품을 닮아 폭군이 되었던 것 같다. 세자로 책봉된 연산군 연산군은 1476년(성종 7년) 11월 7일 성종과 중전 윤씨의 적장자주 첫째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이름은 이융(李㦕)이다. 성종의 맏아들로 무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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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세자 등극하다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11:48
조선왕조 9대 왕 성종은 12세의 어린아이로 군왕이 되었다. 그는 유교적 질서인 장자 상속의 원칙이 어겨지면서 세자로 책봉될 수 있었다. 아버지가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일찍 죽고 사가에서 생활을 하다가 세자로 책봉되었는데 그에게는 형이 있었고 그는 둘째였다. 이는 대신들의 주청에 따라 형은 몸이 허약하다는 이유로 세자에서 배제되었고 그가 세자로 책봉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나이 어린 세자가 왕이 되다. 성종은 왕이 될 당시의 나이는 13세의 너무도 어린 나이였다. 그는 학문에 매우 뛰어나고 총민했다. 그가 안정적으로 왕권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할머니인 정희대비가 수렴청정을 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린 나이에 총명하다고 해도 정사를 이끌어 가기에는 모든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의 재위기간은 14..